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제 38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젊은 벤처기업인과 창업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제 38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청년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벤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벤처기업의 활성화야말로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우리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며 "정부는 적극적으로 길을 만들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 젊은이들이 용기있게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최근 우리 사회에 기업가 정신이 퇴조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한다면 우리 사회에 다시 한 번 벤처 붐이 크게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38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는 20, 30대 벤처 기업인들과 창업투자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상의 애로 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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