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오늘 개막식을 열고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지스타’는 처음으로 수도권이 아닌 부산에서 열리고, 역대 최다 게임업체가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 현장으로 가보시죠.
세계적인 게임축제로 성장한 '지스타 2009 국제게임전시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개막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게임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세계 21개국 198개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온라인 게임 체험관을 비롯해 콘솔과 모바일, 보드게임 체험존이 선보이며콘텐츠 개발자 컨퍼런스 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게임업체의 수출 상담회와 게임 기업 취업관도 마련됩니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엔씨소프트, NHN 등 국내외 대형 게임업체들이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국내외 게임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지스타는 청소년 보호 대책의 하나로 전시되는 게임물 등급과 관람객 나이를 맞출 수 있도록 연령대별 팔찌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에 2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생산유발효과 등 총생산효과가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게임산업은 문화콘텐츠산업 수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10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두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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