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통폐합과 정원감축 등 구조조정을 선도해온 77개 공공기관장과 관계 장관 등 130여명이 지난 주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철도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적당히 타협하고 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동안의 일정으로 열린 하반기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
지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개혁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향후 선진화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공공기관장 등 참석자들에게 임기와 관계없이 국가의 기초를 닦고 새로운 질서의 토대를 쌓는다는 심정으로 내년 선진화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또, 지금의 시기는 경제지표가 나아진 듯 보여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두바이의 파문이 세계 경제를 긴장시키고 있는 것처럼 우리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공공기관의 변화는 우리 정부가 위기이후 새로운 질서를 주도하느냐 여부를 가름할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장들은 기존 환경과 관습을 바꾸는 것이 매우 힘들고 고되겠지만, 현장에서 적당히 넘기려 하지 말고 책임감을 갖고 서민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수십 만 명의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평생직장을 보장받은 공기업 노조가 파업을 하는 것은 국민들이 이해하기 힘들고 이해해서도 안 될 것 이라며 적당히 타협하고 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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