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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사상최초로 수출 세계 10강에 진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제 4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미래를 대비한 창조적 투자만이 우리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미래를 대비한 창조적 투자만이 우리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4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새로운 질서가 마련되는 시기에 맞춰 우리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차세대 수출전략산업 발굴·육성 신시장 개척 등 3대 투자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와 관련, 이 대통령은 "조선, 자동차, 반도체, 휴대전화와 같은 수출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차세대 수출전략 산업 발굴 및 육성과 관련해 온실가스 중기 감축목표 설정을 언급하면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시장 개척과 관련 중국, 인도, 아세안,중남미 신흥국을 거론하면서 "이러한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인 해외 진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머지않은 시기에 수출 5천억달러, 무역규모 1조달러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내년 경제 성장도 무역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내년에는 G20 의장국이자 정상회의 개최국가로서 우리 국격이 높아지고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뀌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무역업계 대표와 근로자, 정부 관계자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사상최초로 수출 세계 10강에 진입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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