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의 파업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주요 산업과 민생 관련 물량의 빠른 수송을 위해 화물열차 운행을 늘리는 등, 파업 장기화에 대비한 수출입 물량 적체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본격 파업 이후 지난 28일까지 발생한 영업손실 총액은 모두 37억 6천만원, 이 가운데 화물 분야 손실이 21억2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대처해 정부는 철도운행 계획을 전면 재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마을호는 평상시 74회에서 44회, 무궁화호는 평상시 322회에서 202회로 평시대비 60%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측은 본부와 지역본부 직원들, 퇴직 기관사 등을 현장에 투입해, 이용 수요가 높은 KTX와 수도권 전철 정상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수요에 따라 KTX에 입석을 마련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운행 감소에 따른 불편도 대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공동운수협정을 체결한 전세버스 500여대와 고속버스 예비차량 100여대 등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 메트로와 군 인력, 한국철도대학 재학생 등으로부터 외부대체 열차운전 전문인력으로 310여명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그런 한편,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운행감축에 따른 대체인력을 화물열차 운행에 전환 투입하고, 석탄과 시멘트, 철강 등 도로를 이용해 수송이 어려운 중량 화물과 서민생활 관련 물량 가운데, 도로로 수송이 곤란한 중량화물은 화물열차를 최대 68회까지 늘려 적체를 해소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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