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세종시 제3차 민관합동위원회에서는 세종시에 대한 발전방안이 본격 논의됐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세종시에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유치되면 타지역과 형평성을 유지하면서 자족기능을 확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의 세종시 대안마련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는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3차회의를 열고 국토연구원으로 부터 세종시 자족기능 보완방안을 한국 행정연구원으로부터 정부부처 이전에 따른 제반문에 대한 중간분석을 보고 받았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세종시의 경우 충분한 자족도시로 성장할수 있는 대규모 부지의 공급과 우수한 대학이 있는 배후도시, 충분한 우수인력 확보, 교통인프라를 통한 우수한 접근성 등 4가지를 과학혁신도시 성공요인으로 제시하고 세종시가 이러한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만약 세종시에 과학비즈니스 벨트가 유치되면 교육과학 중심으로 기업까지 포함하는 경제도시로 발전시키는 키스톤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토연구원은 또 대덕 오송 오창등 주변도시의 기초과학연구 생명과학 등과 시너지효과로 연계발전이 가능해 타지역과 형평성을 유지하면서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할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3차회의에 앞서 지난 27일 대통령과의 대화를 지켜보면서 대통령의 진성성을 느낄수 있었다면서 국정 최고책임자가 느끼는 중책감과 고뇌는 훨씬 더 엄중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민관합동위는 오는 7일 예정된 4차회의에서 한국개발연구원으로부터 세종시의 발전방안에 대한 비교분석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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