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오늘 전국의 아파트 관리비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평균을 내보니 역시 서울 지역이 가장 비쌌고, 광주가 가장 낮았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관리비 종합현황이 처음으로 발표됐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공동주택, 즉 아파트 관리비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시로, 제곱미터당 평균 709원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제곱미터당 평균 454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아파트 관리비가 단지별로 크게는 7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리비가 가장 비싼 곳은 1제곱미터에 1천959원을 기록한 광진구 광진트라팰리스, 가장 저렴한 곳은 제곱미터당 285원인 은평구 상림마을1단지로 나타났습니다.
박진열 국토해양부 주택건설공급과 사무관
"그동안 아파트 관리비가 공개되지 않아 사용내역에 대한 불신도 있었고, 이웃 아파트간 관리비 시세도 몰랐습니다. 투명성을 높이고자 공개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8월부터 아파트 관리비 내역을 인터넷에 공개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단지간 관리비 내역을 비교할 수 있어, 불필요한 관리비 상승을 억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관리비 부과에 대한 세부정보를 입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관리비 집행에 대한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6 (131회) 클립영상
- 정부 "불법파업, 법과 원칙 따라 엄정대처" 1:40
- 물류대란 현실화 되나 2:01
- 합법운동 보장, 불법 파업 엄정 대처 1:46
- 한-헝가리, 과학기술·문화·경협 등 교류 확대 2:20
- 정 총리, 세종시 해법마련 릴레이 의견 청취 2:00
- 불법 사금융 피해구제 재활 지원 2:29
- 국민생활 불편 227개 과제 개선 2:11
- 화장률 61.9%, 3명중 2명 화장 실시 0:31
- 北 화폐개혁 확인중·개성공단 피해 없어 1:55
- 수출, 위기 이후 1년만에 증가세 회복 2:03
- IMF 정책협의차 내일 방한 0:22
- 전국 아파트 관리비 공개…투명성 향상 1:44
- 만 8세 어린이 1회 접종으로 변경 1:47
- "감청대상 휴대전화 포함" 2:39
-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 24일까지 모금 1:53
- 해외전시회 선정, 참가기업 국고지원 0:30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43
- 철도노조 파업, 경제회복 이상없나 [긴급진단] 14:10
- 청자 모란넝쿨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 [한국의 유물] 1:55
- 세종시, 바람직한 대안 마련은 [정책진단] 24:33
- 장애인 맞춤형교육 지원 4:29
- 최고의 품질을 찾아라! - 조달청 품질관리단 [정책, 현장을 가다] 16:35
- 톡!톡! 정책정보 1:36
- 국민불만 해소 '만족할 때까지'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