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우리 젊은이들도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데,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보장받고도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철도공사 비상상황실을 방문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경미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Q> 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철도공사를 방문했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A>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한국철도공사 비상상황실에 들러 파업 현황과 철도 운행 상황을 보고 받고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철도적자가 누적되고 있고 서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는 파업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일자리 부족이고, 우리 젊은이들도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데,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보장받고도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원칙은 지켜져야 하며, 법이 준수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이 같은 일은 반복될 것이라며 철도공사가 조속히 이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KTX 요금이 비싸서 일반 열차를 타는 서민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닌지 걱정했고, 이에 대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대체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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