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대구를 방문해, 경북도청에서 제3차 지역발전위원회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계획하고 있는 혁신도시는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주 대통령과의 대화 이후 첫 방문지로 대구를 선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구 경북 도청에서 제3차 지역발전위원회를 주재하면서 세종시 문제로 지역사업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지 않을까 걱정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원론적으로 정해진 사업을 다른데 보내는 정책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계획된 것은 완벽하게 추진해서 지역이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수출산업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일본과 무역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부품산업의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에서 미래지향적인 창의적인 사업을 만들어줄 것을 주문하면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개별 도시로 나누기보다 초 광역권으로 묶어 발전계획을 추진해야 한다며, 내륙과 해안을 연계해 같이 발전토록 한다면 20년 쯤 후에는 우리나라 전체가 균형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구행은 일반승객들과 함께 KTX 열차 임시편에 탑승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대구경북에 이어 이번 주에 호남 지역을 방문해 세종시 문제등 국정현안에 대해 지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입니다 .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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