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광주까지 1시간 반이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당초 계획보다 완공을 1년 앞당겨 오는 2014년 1단계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인데요.
이번엔 호남 고속철 개통에 따른 기대효과를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국토의 호남축을 관통하게 될 호남 고속철도.
호남 고속철도는 경부고속철 오송역에서 공주, 익산, 정읍, 광주를 거쳐 목포까지 230.9km 구간에 건설됩니다.
시속 300km로 달리는 호남 고속철도의 1단계 공사가 끝나면 서울에서 광주까지 1시간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차로 이동하는 것에 비해 2시간 가량 시간이 단축되는 것입니다.
또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서울-목포간도 1시간 46분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모두 11조 2,7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송에서 광주 송정에 이르는 1단계 구간 가운데 현재까지 착공된 15개 공구 외에 올해 안에 나머지 4개 공구를 모두 착공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1단계 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14년 말까지 완공하고 2단계는 2012년 착공해 2017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실현되며 호남축의 수송능력 향상과 물류비용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커 생산유발 효과만 20조 7천억원, 임금유발도 4조 2천억원으로 17만 2천명에게 일자리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정부는 일각에서 환경피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계룡산 인접지역은 지역 NGO와 함께 생태 공동조사 등을 거쳐 환경 친화적인 철도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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