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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G20·북핵 협력 강화 합의
등록일 : 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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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내년 G20 정상회의 공동 의장국으로서 양국간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에 G20 정상회의 공동 의장국인 만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내년도 G20 정상회의가 내실있고 성공적인 회의가 되도록 양국이 의제설정 등 회의준비 과정에서부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제의 하였으며, 하퍼 총리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캐나다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2만6천병을 파병해 우리를 도왔으며 지난 60년 수교이래 우리나라와 특별한 동반자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통상협력 분야에 있어서 한 캐나다 FTA가 양국간의 무역 확대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양국관계를 한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만큼 FTA 협상이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Grand Bargain 구상을 설명하고, 하퍼 총리는 이에 대해 캐나다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현재 캐나다에 거주중인 22만여명의 우리 동포들과 연 30만에 이르는 양국 국민간 상호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를 더욱 활발히 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밖에도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최근 발표된 우리의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소개하고 코펜하겐 기후변화 회의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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