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 프로젝트' 확대, 위기학생 종합지원
등록일 : 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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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의 학생들은 16만명에 이르지만, 이들을 치유할 수 있는 환경이 아직 열악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따라 정부가 민간 사회단체와 유명인사들과 함께 위기학생들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여러 민간사회단체가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공동캠페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전체 초중고교생 중 13.7%에 달하는 93만명이 위기가능 청소년이고, 이 중 16만명은 당장 도움의 손길이 없으면 가출이나 성매매 등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고위험군입니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현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전문상담원이나 상담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사회전반적인 지원을 이끌자는 차원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사회 각계의 대표인사들로 구성된 희망응원단이 발족해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재미를 안겨주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습니다.
정부 역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Wee프로젝트를 확대해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 교육청과 각 학교 내에 전문 상담시설을 늘리고, 상담교사와 학습치료사 등 전문인력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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