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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명 파병 아프간 재건 복구지원
등록일 : 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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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병규모는 320명 전후입니다.

주요 임무는 아프간 재건과 복구지원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일 기자.

Q> 오늘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아프간 파병동의안이 확정됐죠?

A>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재건과 복구를 지원할 지방재건팀 보호를 위해 320여명의 국군을 파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초 파견 병력은 지방재건팀 보호병력 310여 명과 대사관 경계병력 10여명을 포함해 320명 선이며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로 파견됩니다.

파르완주는 인구 70만의 도시로 면적은 서울시의 10배며 치안상태가 비교적 안정된 지역으로 미공군의 바스람 기지가 위치해 있어 유사시 미군의 신속한 지원이 가능합니다.

파견기간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로 2년 6개월이며 파병군은 특전사 병력을 위조로 지원병과 일부 여군도 포함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파병군의 안전을 위해 이동시에 장갑차량과 기관총이 탑재된 UH-60헬기를 이용할 계획이며 주둔지 경계를 위해서는 2중 울타리를 설치하고 열상감시장비와 소형 무인정찰기 폭발물 탐지기 등을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국회에서 동의안이 처리되면 내년초 지방재건팀 주둔지 공사를 시작해 내년 7월 임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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