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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사 7년 만에 방북
등록일 : 20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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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오늘 북한을 방문 했습니다.

이로써 버럭 오바마 대통령 출범이후 11개월만에 북,미간 공식대화가 시작 됐습니다.

보즈워스 특사가 8일 오후 대표단 5명을 이끌고 오산 공군기지에서 특별기를 이용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미국 특사자격 방북은 2002년 10월 제임스 켈리 당시 미 국무부 차관보의 평양 방문 이후 7년만의 일입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2박3일간 평양에 머물며 강석주 북한 외무성 제1 부장 등을 만나 6자회담 복귀와 9.19 공동성명 이행을 촉구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화에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위한 별도의 유인책이나 제안을 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대화의 목표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와 9.19 공동성명 이행에 대한 진정한 의지를 확인 하는 것이라며 보즈워스 대표가 별도의 유인책이나 인센티브를 갖고 가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북한은 비핵화 논의에 앞서 평화협정과 북미 관계정상화가 최우선 의제라고 주장하고 있어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미국 측은 대화의 진전 상황에 따라 보즈워스 대표의 평양체류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양측이 절충점을 만들어 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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