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 성장률을 4.5%로 올려 잡았습니다.
지난 일주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친 IMF 미션단의 한국경제에 대한 평가와 전망,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우리 경제가, 2008년 세계경제 침체로 일어난 자본유출과 급격한 수출감소에서 매우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무엇보다 시의적절한 정부 정책이 회복세의 밑거름이 됐다는 소견도 내놨습니다.
IMF 미션단은 이 같은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힘입어, 우리나라가 올해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0년에는 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IMF가 당초 올해 -1%, 내년 3.6%의 전망치를 내놨던 것에서 모두 상향 조정된 수치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선진 교역국들의 경기 부진이 하강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그러면서, 내년에 새로운 경기후퇴 조짐이 나타날 경우 재정지출을 조기에 집행할 필요가 있고, 민간소비의 회복세가 확고하게 정착될 경우라야 확장적 통화정책 기조를 신중히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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