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청와대에서는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두고 민관합동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경미 기자.
Q> 아직도 회의가 진행 중이죠? 이 대통령이 내년 재정지출에 대해 언급했다는데 소개 좀 해주시죠.
A> 한국경제의 좌표와 향후 과제를 모색해보는 민관토론회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계경제의 변수가 많은 만큼 내년 상반기까지 방심해선 안되며 확장적 재정지출을 매우 선제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는다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새해 업무계획을 그해 전 연말까지 다 받았기에 올해 재정지출 집행을 매우 성공적으로 집행할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의 위기극복과정과 정책대응을 돌아보고 우리경제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의 민간과 정부측 경제 전문가 150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참석한 주요인사로는 정운찬 국무총리,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은 물론, 조석래 전경련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과 현오석 KDI(한국개발연구원) 원장 등 국책연구기관장, 이종화 ADB(아시아개발은행) 아시아경제국장 등 외국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 재계에서 윤종용 삼성전자 고문, 최원병 농협 회장, 이종구 수협 회장 등이 참석했고,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과 관계 정조위원장들, 학계와 언론계 인사들도 참여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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