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이 희망선포식을 끝내고 본격추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수심을 언급하며 대운하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심명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은 어제 저녁 KTV 정보와이드6에 출연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대운하가 될 수 없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4대강살리기 사업은 절대 대운하사업이 될수 없다"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심명필 본부장은 KTV 정보와이드 정책진단에 출연해 4대강 사업이 대운하가 될수 없는 이유를 다시한번 설명했습니다.
심 본부장은 일부에서 수심 6미터 이상일 경우 대운하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4대강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강마다 수심이 달라 대운하 구성요건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지역은 3미터, 4미터 미만인 곳도 있고 심지어 1미터가 채 안된 곳도 있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대운하로 운운하는 것은 구조상 맞지 않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심 본부장은 예비 타당성 조사가 생략된 것과 관련해 국가 안보나 재해와 관련된 사업은 경제성보다는 국민 안전이 먼저라면서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4대강 사업의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국회가 요구하는 충분한 자료를 제출했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안이 조속히 통과되길 희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심 본부장은 하천 공사의 특수성을 감안해 4대강 살리기사업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본부장은 끝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친환경 친생태적으로 시행된 만큼 환경오염은 최소화 될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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