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조등 켜기, 교통사고 예방 효과
등록일 : 200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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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광주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낮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모든 관용차량은 물론이고 직원들의 개인차량 이용시에도 낮에 전조등을 켠 채 운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조등을 켜면 멀리서도 내 차를 쉽게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가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지역주민과 서민들의 교통피해가 사전에 예방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주간 전조등 켜기는 1960년대 초 미국 텍사스에서 처음 실시돼 그 효과가 입증된 사항으로, 우리나라의 경우에도교통안전공단의 한 자료에 따르면, 전조등 점등 시행으로 사망자 수를 크게 23% 가까이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재 광주경찰은 관내 버스와 택시회사에 주간 전조등 켜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매주 캠페인 실시와 홍보활동을 통해 이 운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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