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어려서부터 녹색체험, 녹색지구 '성큼'

등록일 : 2009.12.14

기후변화를 막아 '녹색지구'를 만드는 일이 전세계의 공통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만일 어려서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한다면, 지구의 미래는 훨씬 밝아질텐데요.

오늘 어린이들의 녹색체험을 위한 장이 막을 올렸습니다.

온실효과가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우리 환경을 변화시키는지, 일견 어려운 내용인데도 어린이들의 눈동자가 빛납니다.

딱딱한 교실이 아닌 체험하는 학습이다 보니, 호응도 뜨겁습니다.

학습을 마치면 받을 수 있는 탄소배출권 쿠폰으로, 미래 환경 체험에 나섭니다.

신재생 에너지로 대표되는 풍력발전과 태양열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니, 환경보호의 원리도 쉽게 배우게 됩니다.

소, 돼지 등 가축들이 배출하는 메탄 가스가 지구 온난화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15%.

아이들은 콩을 원료로 한 햄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도 하면서, 채식을 통한 환경보호도 배웁니다.

오는 13일까지 계속되는 제 5회 아름다운 체험학습 체험 박람회, 올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녹색체험 외에도 교육농장 홍보관과 지자체별 농어촌 체험, 관광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학습들이 준비됐습니다.

눈으로 직접보고 피부로 느끼는 녹색 체험학습이, 어린이들에게 녹색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하루였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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