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업무보고에서는 내년 보훈정책의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가 사회의 존경을 받음은 물론 국민화합과 애국심을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국가보훈으로 더 큰 대한민국에 기여한다.'
이같은 정책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밝힌 내년 보훈정책의 기본방향은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우선 고령 보훈대상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11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중인 보훈중앙병원의 신축병동 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거주지와 연계된 공공.민간시설 요양시설 이용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전국 5개 권역 보훈병원과 연계해, 통합 요양정보 시스템이 갖춰진 최고수준의 요양시설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한, 오는 2015년까지 사망하는 국가유공자 수가 모두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재 5만기에 불과한 국립묘지 안장능력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자치단체 공설묘지에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묘역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보훈기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됩니다.
우선,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행사와 광복군 창군 70주년 등 10년 주기 단위의 주요 기념행사를 열고, 독립기념관의 교육·관람 인프라를 확충해 명실상부한 애국 테마파크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G20정상회의와 연계해 UN참전국과 참전용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포스터를 현지 언론에 게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50주년을 맞이한 4.19혁명과 30주년을 맞이한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통해,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독립과 호국, 민주 등 보훈단체 특성에 맞는 교육과 봉사활동에 국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혀, 지속적으로 애국심을 고취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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