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12년에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합니다.
우리나라가 기후변화회의 유치를 추진하는 것은 정부 설립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우리나라가 G20 정상회의 유치에 이어 정부차원의 국제회의 유치를 추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17일 기후변화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2012년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한국 유치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사국 총회는 기후변화 관련 최대 국제회의로 해마다 대륙별로 돌아가며 연말쯤 열리고 있습니다.
덴마크 당사국 총회 정부 대표단은 대륙별 개최 차례가 아시아이고 현재 유치 신청국 가운데 아시아권이 없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는 것은 우리나라 정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온실가스 감축 의무국가도 아닌 한국이 자진해서 오는 2020년 배출전망치 대비 온실가스를 30%까지 감축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킨만큼 2012년 당사국 총회 유치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계기로 1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우리가 국제 협상에서 제안한 개도국의 감축활동 등록부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정부의 자발적 감축 노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핵심 의제로 삼아 선진국과 신흥국 간 국제공조 강화를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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