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이 되는 이른바 생활공감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공감정책의 성과를 짚어보는 한편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일회용 비닐봉투대신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가 하면 초등학생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문자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모두 국민이 직접낸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만들어진 사례입니다.
정부는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터넷사이트와 우편등을 통해 국민들의 생활속 아이디어를 모아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3천여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주부 모니터단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강숙 /대전지역 주부 모니터단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내가 의견을 제시했을 때 그것이 정책에 반영되는 것을 보고 주부의 작은 힘이 큰일을 할수 있겠구나 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최복희 /서울지역 주부 모니터단
“저희들이 느끼고 공감하고 그리고 전국에 있는 주부 모니터단이 함께 고민하고 했던 것이 내년에 더 큰 힘이 되어서 더 좋은 영향과 결과를 낳을거 같아요”
이와같은 생활공감정책의 성과를 짚어보고 발전방안을 찾아보는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발제에 나선 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박사는 생활공감정책이 국민과 정부의 쌍방향 소통의 경로이자 적은 비용으로도 국민의 편익을 높일수 있는 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지난해 채택된 215개 아이디어가운데 70%에 이르는 151개가 정책으로 반영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생활공감정책이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점과 채택되지 않은 아이디어에 대한 관리부분은 개선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생활공감정책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인터넷커뮤니티와 운영시스템을 활성화 하는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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