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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정책초점 '서민경제에 온기를' [클릭! 경제브리핑]
등록일 :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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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입니다.

새해에 정부가 추진할 정책의 방향을 밝히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부처별 업무계획 보고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올해 업무보고는 예년과 확연히 다른 점이 눈에 띕니다.

통상 경제사령탑인 기획재정부로부터 시작하던 관례를 벗어나서, 보건복지가족부와 노동부 등이 첫번째로 보고를 한 건데요.

단지 간단한 일정의 변경 정도로 치부하기엔 적지않은 의미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오늘 경제브리핑에선 본격적으로 개시된 부처별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 정부 정책 방향의 초점은 어디에 맞춰졌는지 가늠해 보겠습니다.

새해 첫 업무보고가 어제 보건복지가족부와 노동부, 여성부, 국가보훈처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서민과 일자리, 즉 이 부처들이 관할하는 분야를 생각해 보면, 업무보고의 첫 포문을 연 의미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데요.

앞서 들으신 대통령의 말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정부가 내년 정책방향을 서민에 맞춘 것은,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는 저소득 서민과 중산층의 고통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지 1년 만에 대기업의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주가도 올 들어 50% 가까이 반등하는 등 이미 위기 국면을 뛰어넘은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민들은 이런 경기 회복세의 수혜를 입지 못하고, 일자리 무족과 물가 인상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정교한 맞춤형 복지는 물론 정부가 직접 챙기는 취업 지원 서비스 등 친서민 정책들을 통해서, 경기회복의 과실을 서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시킨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입니다.

오늘 경기도 수원에서, 저소득 저신용 서민들에게 소액대출을 지원해주는 미소금융 1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친서민 실용'을 최우선에 둔 정부는 물론, 이제 기업과 은행들도 서민경제 살리기에 발벗고 나선 건데요.

민과 관이 함께 하는 이런 노력들이 실효를 거둬서, 내년에 우리 서민들의 아랫목이 따뜻하게 데워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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