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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럼 계속해서 오늘 업무보고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논의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이해림 기자.

Q>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오늘 경제부처 업무보고, 간단히 요약해주시죠.

A> 네, 먼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내년에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구조 개혁과 함께, 경제회복의 성과가 서민생활 안정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데 경제정책의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약하면, 위기 극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 또, 미래 성장동력에 투자하는 것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같은 큰 방향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선진화, 대외역량 강화라는 3가지의 목표가 제시됐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내년에 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에 따라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면서 금융 시스템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서민층에 대한 금융지원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소금융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최근 LPG와 소주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담합 행위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년에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시장 감시를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세청은 세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납세자 편의를 더욱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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