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서민 고용분야에 이어 두번째로 경제·금융·기업활동 분야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청년실업해소와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금융·기업활동 분야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월요일 서민·고용분야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이 대통령은 "경기회복이 서민에게 체감되지 않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지못하는 게 문제"임을 지적하며 청년 실업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은 좌절할 수 있다"며 이번 업무보고가 희망을 줄수 있도록 논의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 경기가 "올해 보다는 나아질 것으로생각한다”며 "서민생활도 내년 하반기쯤 가면 조금 나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좀 더 재정지출을 제때 효과적으로 집행해 서민 살림살이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지혜를 가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에서 재래시장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두고 진동수 금융위원장과 재래시장 상인간의 토론도 벌어졌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이 대통령은 "나는 굳이 따지자면 영세상인 편"이라며, 재래시장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더 내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백화점보다 재래시장 관리 비용이 더 든다는 카드사 측의 의견에 대해서는 "IT 기술을 접목해 관리비용을 절감하면 수수료율을 더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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