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사국 총회에서 '다 함께 행동을'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글로벌 파트너십 기구' 설립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Taking Action Together', 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너부터’에서 ‘나부터’의 정신으로 전환하는 『Me First』정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온실가스를 ‘얼마나 줄이느냐(how much)’에 못지않게 ‘어떻게 줄이느냐(how to)’가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선진국과 개도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파트너십 기구 설립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2012년 제18차 당사국 총회를 한국에서 유치해 Post-2012 기후체제의 성공적인 출범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공식 표명할 예정입니다.
당사국 총회는 5개대륙 순환 원칙에 따라 2012년 아시아에서 개최될 차례인데 현재 우리나라와 카타르가 유치를 놓고 경합중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당사국 총회의 경우 경합국이 있을 경우 양국간 합의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관례"라며 "현재 코펜하겐에서 활동중인 정부 대표단에 따르면 의장국인 덴마크 및 주요 아시아 국가들이 우리나라의 유치 희망과 관련해 이미 높은 관심과 환영의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8일에도 당사국 총회에 참석하고 의장국인 덴마크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총리와 오찬을 함께 한 뒤 덴마크를 떠나 19일 귀국합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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