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환경건전성 그룹 대표 자격으로 연설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의 연설은 전날에 이은 두 번째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적 호응과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또한번 정상회의 연설에 나섰습니다.
한국 스위스 멕시코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등 5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환경건전성 그룹(EIG:Environmental Integrity Group) 대표 자격으로, 전날 기조연설에 이은 두 번째 연설입니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국이 제안한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를 설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도 경제성장을 이끄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이 연구소가 선진국과 개도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저탄소 지구촌을 창조해 나가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의 연설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원자바오 중국 총리, 그리고 개발도상국 모임 G77 의장인 수단의 루뭄바 다핑 등 10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연설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2차례의 연설기회를 제안받은 정상은 이 대통령이 유일하며, 이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적 호응과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박2일간 코페하겐에서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19일 귀국합니다.
코펜하겐에서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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