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기후변화 정상회의는 지구를 살릴 마지막 회의라고 불리는데요.
그만큼 온실가스 감축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 돼 가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도 정부와 손잡고 에너지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는 전체 배출량의 30%.
이 가운데 6%는 산업부문에서 줄이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입니다.
당장 내년 하반기부터 50만 TOE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업은 의무적으로 소비량을 줄여야 합니다.
정부 계획에 발맞춰 우리나라 산업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41%를 차지하는 기업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앞으로 3년간 연평균 4.9%의 에너지 절감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480만톤, 서울의 10배 규모에 해당하는 땅에 17억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입니다.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온실가스 감축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임을 강조하고 기업들의 녹색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에너지사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해 절약된 에너지비용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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