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리가 지난 주말 네 번째로 충청지역을 찾았습니다.
방송 출연과 충북지역 시민단체 대표들과 잇따라 만나 세종시 수정의 당위성을 밝히고 단 하나의 행정기관도 세종시로 이전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수정입장을 밝힌 뒤 4번째로 충청도를 방문했습니다.
청주방송 대담에 이어 지역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 총리는 이전 대상 기관인 9부 2처 2청 가운데 하나의 행정기관도 세종시로 이전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행정부처를 일부라도 옮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소신을 거듭 밝힌 것입니다.
정 총리는 행정부처 이전에 따른 행정적, 경제적 비효율이 많다며 세종시가 자족 기능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종시에서 대전과 대덕특구, 충북 오창까지 포괄하는 커다란 벨트를 형성하면 이 지역이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일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 오려는 기업이 여럿 있다고 말했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충청지역을 찾은 정 총리는 충청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지역 재래시장과 사회 복지 시설, 종교 단체들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충청권 민심 설득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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