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장관 "농협 개혁, 이번에는 꼭 성공할 것"
등록일 :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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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내년 농식품부 최우선 과제로 농가의 소득안정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국무회의를 통과한 농협 구조개혁안이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농어촌의 소득 안정사업에 대해 가장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쌀을 예로 들어, 쌀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쌀과자나 쌀국수, 쌀로 빚은 술 등 가공식품을 활성화하고, 유통방식도 개선해 장기적인 수급 시스템을 갖추면, 농어촌 소득이 다변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엔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장 장관은 정부가 지원하는 농협 개혁 지원금 규모는, 농협법이 통과된 이후 자산 실사를 거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협의 보험업 진출과 관련해선 농협에게 차별적 대우는 없을 것이라며, 다만 5년의 유예기간을 주고 시장경쟁 체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정책대담'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편은 오는 20일 일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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