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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치료제 50만명분 대북지원
등록일 :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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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신종플루 치료제 50만명분이 북한에 전달됐습니다.

북한의 신종플루 발생이라는 긴급 상황에 따라 정부차원에서 이뤄지는 인도주의적 지원입니다.

영하 10도를 훨씬 밑도는 강추위 속에 신종플루 치료제를 담은 화물차가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에서 통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신종플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측에 지원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그로부터 열흘만에 정부는 신종플루 치료제 50만명 분과 북측 의료진용 백신 및 열감지 카메라를 북한에 전달하는 겁니다.

뒤에 보이는 8대의 트럭에는 타미플루 40만명분과 리렌자 10만명분이 들어있습니다.

현정부들어 북한에 대해 처음으로 이뤄지는 인도적 지원입니다.

이 화물차들은 오전 8시 30분 쯤 차량게이트를 통과해 북으로 향했습니다.

지원물자 전달을 위해 통일부, 복지부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된 남측 인도단과 일부 의료진도 뒤따랐습니다.

인도단은 개성 봉동역 앞에 도착해 북측인수단을 만나 지원물자를 전달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지원품목에 포함된 10억원 상당의 손세정제는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다음달 중순 쯤 전달할 예정입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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