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업무보고에서는 내년 5%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고다 기자!
네, 지식경제부에 나와 있습니다.
Q> 내년도 5% 성장 달성을 위한 정부 계획, 전해주시죠.
A> 네, 지식경제부는 오늘 열린 내년도 업무보고를 통해, 5% 성장을 위한 산업활력 향상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핵심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출 확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나 반도체와 같은 전통적인 수출 강세 상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리더로 이끌고, 원전, 항공, 방위산업처럼 진출은 늦었지만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시장에는 민관의 노력을 집중한다는 복안입니다.
신성장동력 산업에 대해서는 민간 투자의 물꼬를 확실히 트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입니다.
내년 중으로 신성장동력 분야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현재 민간 투자자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런가 하면 5% 성장 달성이라는 외연의 확대 뿐 아니라, 안으로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건강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방안이 대표적인 정책인데요.
중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체제를 마련해, 인력과 기술, 판로 등 핵심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또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에 중요한 열쇠가 되는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계획도 내놨습니다.
정부는 그간 연구개발 사업이 경제적 성과로 이어지는 효과가 미흡했다고 보고, 성과가 나지 않는 연구기관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지원을 끊음으로써, 혁신적인 연구성과에 지원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지식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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