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하면 내년에는 위기 이후 세계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연구개발의 생산성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방안도 본격 추진됩니다.
아울러 산업별 고부가가치화 작업도 가속화됩니다.
내년 지식경제부의 연구개발 예산은 4조4천억원.
올해 4조원보다 10% 늘어난 수준으로, 지난 200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에 비해 경제적 성과는 그에 못미친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 지식경제부의 업무추진 방향은 연구개발 기획단계서부터 경쟁체제를 도입하는 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체질 개선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한편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했던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전문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온실가스 발생의 주원인인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집니다.
2020년까지 전체 배출량의 30% 절감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내년에는 부문별·업종별 감축량과 일정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 수립됩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내년 5% 경제 성장에 따른 에너비 소비량도, 당초 4.7% 증가에서 3%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고용확보의 돌파구로, 봉제와 신발 등의 노동집약형 산업구조를 동대문 봉제·패션 클러스터와 같은 숙련집약형으로 고도화시킨다는 복안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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