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대전시 유성구 한국연구재단에서 교육·과학·문화 분야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입학사정관 제도의 기준을 정확히 해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전 한국연구재단에서 교육·과학·문화 분야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전에서 업무보고를 받게 된 것은 미래가 교육과학기술에 달려있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문화국가로서의 중요성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국교육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과의 대화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교육의 강점을 묻기에 높은 교육열로 인하여 잘살게됐다고 설명했지만 한편으로는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교육 역시 변화하고 있지만 입학사정과제도 등 잘 정착되지 않아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주 코펜하겐 기후변화정상회의 참석 당시경험을 소개하며 에너지 절약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코펜하겐에서는 한국을 기후변화에 굉장히 앞선 나라로 평가하고 있는데, "한국에 들어오면 코펜하겐 기후변화정상 회의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며 세계적인 추세에 떨어져 있어 걱정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려면 모든 계층이 한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말로만 서민을 외쳐서는 안되고 실제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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