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부문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기관 민영화 작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경영의 효율성과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공공부문 민영화 작업.
자산신탁이나 인천공항 등 24개의 공공기관을 민영화하고, 공공기관이 출자한 131개의 회사를 정리한다는 것이 당초 정부의 목표였습니다.
중감 점검 결과, 정부의 이같은 민영화 계획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부터 민영화를 추진해온 안산도시개발, 한전기술 등 9개 기관 중 5개 기관이 매각 또는 상장을 올해 안으로 완료하고, 1개 기관은 내년 초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또 내년부터 매각 작업에 들어갈 기관도 8곳에 이릅니다.
한국공항공사와 대한주택보증 등 8개 회사의 민영화가 가능하도록 올해 여건 조성을 이미 마쳤고, 내년부터 매각 작업에 들어가는 겁니다.
공공기관이 출자한 131개의 기업의 민영화 작업도 추진실적이 양호합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정리를 계획한 79개 회사 중 39개를 정리했고, 34개 회사는 매각공고를 냈거나 매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민영화 작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되도록 각 기관별 추진상황을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기관의 자율적인 매각의지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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