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올해 수출 세계 9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는데요.
정부가 내년에도 수출 세계9위와 시장 점유율 3% 유지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2010년 '세계 수출 9위와 시장점유율 3%를 유지하기 위한 수출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먼저 침체된 세계경제 시장에 수출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수출금융이 대폭 확대됩니다.
수출 금융·보험 공급을 올해 221조원에서 2010년 250조원으로 늘리고, 수입보험·매입외환포괄보증제도를 도입해 수출기업의 리스크관리와 수출중소기업의 유동성지원도 25조4천억원에서 31조5조원으로 확대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하는 수출확대 총력지원 방안을 23일 열린 수출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확정했습니다.
특히 녹색산업종합보험 혜택을 늘리고 문화콘텐츠 보험지원 등의 신성장동력분야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수출저변확대를 위한 해외마케팅 인프라도 두터워집니다.
올해 3만개 수준인 해외바이어 유치를 2010년에는 3만3천개로 늘리고, 자동차·IT 등 한-EU 자유무역협정 유망품목의 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습니다.
또 인구 '+30억' 신흥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인도시장 확보 전략', '한·ASEAN FTA 활용도 제고방안'도 마련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해서 확대된 수출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시행됩니다.
특히 고용창출 기업에는 보험료를 인하해주고 한도를 늘려주는 방식으로 수출보험 혜택을 부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국내에 제조기반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수출보험 지원한도 산정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각종 인센티브도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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