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안 마련이 다음달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정책방송 KTV는 과거 행정도시였다가 기업도시로 변모한 독일의 본의 성공사례를 취재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 1994년 독일 연방의회의 결정으로 수도의 기능을 상실한 본 이후 10개 부처는 새 수도인 베를린으로 옮겨갔고 6개 부처만이 본에 남게됐습니다.
지역경제 붕괴와 인구감소가 우려됐지만 14억유로에 달하는 연방정부의 재정지원과 본 시의 기업유치 노력은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왔습니다.
이 곳은 베를린으로 이전한 연방의회와 정부부처가 있던 곳입니다.
현재는 19개 유엔기구를 비롯해 수 많은 기업들이 들어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10개 부처가 베를린으로 이전하기 전 2천5백개에 불과했던 일자리는 기업들이 들어서면서 현재 5만개로 스무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기젤사 뮬러 / 본 시청 공보담당
“서비스와 IT기업들이 속속 들어오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습니다.”
부처 이전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자구 노력으로 국제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본 이 같은 독일의 사례는 기업과 연구소 유치로 자족기능을 높이려는 세종시 발전방안에 적지않은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
김성배 / 세종시 민관합동위 민간위원
“행정기능이 가지 않더라도 세종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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