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한편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직원들과 함께 일일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어르신들의 배식을 직접 도우면서, 일자리 지원과 복지 시설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안양시 노인복지센터을 찾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직접 장갑을 끼고 점심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수저를 챙겨드립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서는 배식판을 들고 자리를 잡아드립니다.

복지센터를 찾은 사람들은 윤 장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사회봉사단 회원들.

밀려오는 설거지감이 만만치 않지만,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즐겁게 일합니다.

어르신들은 장관의 방문과 직접 식사를 챙겨주는 모습에, 반가움과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윤 장관은 배식이 끝난 후 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령화에 따른 일자리 지원과 복지 시설 확대를 위한 투자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격려금과 쌀 백 포대를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 재정부 직원들의 일일 봉사활동.

예산안 처리 지연 등으로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마음만큼은 따뜻하고 여유로운 하루였습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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