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2004년부터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해오고 있는데요.
경제개발 50년을 맞는 내년에는 지원규모를 늘리고 한층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국제 기여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구반대편에 위치한 카리브해의 섬나라 도미니카 공화국.
작년부터 우리나라의 수출진흥책을 전수받아 KOTRA와 수출입은행 같은 수출지원조직이 곧 설치될 예정입니다.
아시아 신흥 강국으로 부상 중인 베트남도 올해 금융재정정책과 국토이용전략 등의 정책 자문을 제공받으면서 2020년까지 중위권 소득 국가로 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최단 기간에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우리 경험이 개발도상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례는 올해까지 15개국 134개 과제에 달합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금액도 2007년 5개국 15억원에서 올해는 11개국 50억원으로 3배이상 늘었습니다.
정부는 내년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과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50년 경험을 보다 체계화시켜 국격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같은 우수 정책사례 20개를 선정하고, 최근의 두 차례 경제위기 극복과정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 사례도 함께 정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관과 공동으로 발전경험을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정책자문 결과가 국가정책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후손 연계지원 체계도 구축한다는 복압니다.
이밖에도 신아시아 외교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베트남과 같은 중점지원국을 내년에는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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