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주취소란자 치료·보호 프로그램 실시
등록일 :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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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범죄 근절을 위한 상습 주취 소란자 치료·보호 프로그램이 운영돼 음주 범죄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바람직한 개선방안이 마련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지난 7월15일부터 석달 간 상습 주취 소란자 치료·보호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했습니다.
상습 주취 소란자 치료·보호 프로그램은 상습적인 주취 소란자 중에서 만성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행동장애 증상을 보이는 사람으로 응급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본인이나 보호자의 동의 하에 응급실로 이송해 치료와 보호 및 전문 진료를 받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부산시 의사회와 부산의료원, 119 구급대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한 부산지방경찰청은 운영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의료계나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주취자 관련 법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연구해 관련 부처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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