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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특히 올 한해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습니다.

특히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민생침해사범 소탕 60일 계획을 추진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경제불황 등으로 증가하는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연쇄 살인사건 등에 따른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 4월과 9월 각각 민생침해범죄 소탕 60일 계획을 추진했습니다.

이번 단속에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절도와 조직폭력, 불법사금융과 전화금융사기, 인터넷 도박과 마약류 사범, 그리고 성매매 사범과 여성·아동 납치 등 여덟 개 분야가 집중단속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9만6천여 명의 민생침해사범이 검거됐습니다.

또한 경찰은 지금도 평온한 연말치안 확보를 위해 오는 1월3일까지 연말연시 민생침해범죄 예방 검거대책을 추진중입니다.

경찰은 이같은 단속을 통해 서민생계를 위협하는 고질적이고도 상습적인 범죄자를 색출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한 치안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법질서 확립과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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