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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시가와 관련된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국세청이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소재하는 상업용 건물 43만 호와 오피스텔 32만 호를 대상으로 2010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기준시가를 정기 고시했습니다.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는 올해보다 평균 0.26%가 내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부산은 소폭 올랐지만 대구를 비롯한 4대 광역시와 경기도가 모두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오피스텔의 기준시가는 올해보다 3.12%, 소폭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55%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경기와 인천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광주가 -3.56%로 하락하는 등 대전을 제외한 나머지 광역시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상업용 건물과 오피스텔의 기준시가 역시 2009년 12월 31일부터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민원안내 콜센터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의신청은 우편이나 인터넷으로 2010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고 재조사를 거쳐 2월 말까지 결과를 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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