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면서, 누적 경상수지 사상 최대치를 넘어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민주 기자!
네, 한국은행에 나와있습니다.
Q> 올해 누적 흑자가 4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요?
A> 네,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연간 경상수지 흑자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98년입니다.
당시 기록은 403억7천만달러로, 올해 11월까지 411억5천만 달러를 기록한 누적액만으로도 이미 최대흑자를 넘어섰습니다.
경상수지는 지난 2월 이후 10개월째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흑자규모는 지난 8월 19억 1천만 달러에서 10월엔 47억 6천만 달러까지 늘어난 뒤, 11월 들어 4억8천만달러 가량 줄어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서비스수지와 경상이전수지의 적자규모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상품수지는 수출입이 모두 작년 같은달 대비 증가세로 전환된 가운데, 58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이달 중 경상수지 흑자폭이 다소 줄겠지만, 흑자기조를 지속하면서 올해 전체 경상수지 흑자가 430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지난달까지 자본수지 순유입 규모는 모두 248억1천만 달러를 기록해, 이 또한 연간 기준으로 사상최대치였던 지난 1996년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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