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 유치가 늘고는 있지만 국가차원의 통합 브랜드가 없어 전략적 홍보에는 한계가 있었는데요.
정부가 한국의료 대표 브랜드 ‘Medical Korea’를 마련하고 우리나라의 의료 이미지 제고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내의 한 성형외과.
우수한 성형 시술을 받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환자가 최근들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죠시 왕/영국/한국 성형외과 이용 환자
“친구 소개로 한국 병원을 소개 받았는데 의료수준이 영국이나 호주 지역보다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병원 관계자들은 그러나 낮은 인지도와 네트워크의 부재로 해외 환자 유치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명주 원장 / 'V' 성형외과
“5월에 국내병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가 허용되면서 환자가 부쩍 늘고 있지만 홍보에는 한계가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 한명으로부터 얻는 진료 수익은 약 380만원 수준.
생산유발과 동반자 관광 수입까지 계산할 경우 경제적 파급 효과는 일인당 7백만원까지 늘어납니다.
정부가 이처럼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한국의료 대표 브랜드 Medical Korea를 제작해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대표브랜드 Medical Korea는 국가브랜드로의 대표성과 신뢰감을 담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한 스마트 캐어라는 슬로건을 함께 마련해 우리나라 의료의 최첨단 장비와 우수 인력을 표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번 브랜드 선포로 우리 의료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Medical Korea가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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