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계속해서, 4대강 살리기 등 녹색 SOC 전략이 담긴, 국토해양부의 업무보고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충현 기자!
Q1> 국토부의 새해 업무내용 가운데 특히 SOC사업에 힘이 실려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소식 정리해주시죠.
A1> 네, 국토부는 2010년 업무모고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중산층 보호, 4대강을 기반으로한 새 국토 창조 등 새해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우선 상반기에 SOC예산 23조원 가운데 66%를 집행하는 등,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재정 조기집행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연말까지 보설치와 준설 등 핵심공정을 60%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4대강 주변지역엔 고품격의 주거.관광.레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화됩니다.
경인아라뱃길 사업 역시 62%에 이르는 공정률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Q2> 무엇보다 서민들은 새해에도 내집마련의 꿈을 최우선 목표로 삼을 텐데요.
이와 관련한 업무계획도 함께 정리해주시죠.
A2> 네, 국토부는 내년 중에 보금자리주택 18만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미 지정된 시범지구에 대해서는 내년 말부터 본청약을, 2차 지구는 4월 중에 사전예약을 실시할 계획인데요.
개발제한구역 20평방킬로미터 내 보금자리지구 추가지정도 추진됩니다.
한편, 1~2인 가구 증가와 인구 고령화에 대비해, 오피스텔과 실버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을 체계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공급기준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백화점 등 에너지 다소비 건축물에 연간 에너지 소비 총량제를 도입하는 등, 건축물과 도시를 에너지 절약형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가속화됩니다.
지금까지 국토해양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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