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에서 지난 2년간 인기리에 방영됐던 인문학 열전을 한데 모운 모음집이 출간됐습니다.
어렵고, 딱딱하게만 여겨졌던 인문학을 알기쉽고 명쾌하게 풀어낸 인문학 거장들의 대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인간의 이룰 수 없는 꿈, 유토피아.
과학기술을 통해 풍요로운 세계를 꿈꿨던 프란시스 베이컨과 평등 사회가 진정한 유토피아임을 설파했던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론의 신호탄이 됐던 이 두 철학자의 사상은 수백년이 흐른 지금, 현대문명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유토피아는 어떤 곳인지 물음을 던집니다.
이처럼 딱딱하고 접근하기 힘들었던 방대한 사상과 철학을 인문학 거장들의 해석과 함께 곁들여 살펴봄으로써 우리사회를 진지한 눈으로 통찰한 KTV '인문학 열전'
문화평론가 김갑수의 진행으로 지난 2년간 방영된 인문학 열전 시리즈 가운데, 백미 13편을 골라엮은 '인문학 콘서트'가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KTV가 기획한 이 책은 종교와 윤리, 사랑과 생명 등 자칫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주제들을 '왜 '책'이어야 하는가', '팝 옵티콘, 그 안의 권력'처럼 제목만으로도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진행자와 출연자의 생생한 대화가 그대로 글로 옮겨져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생생한 사진과 그림을 더한 깔끔한 편집은 보는 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김경동, 최재천 등 인문학자 14명이 참여한 이 책은 인문학을 던지는여러 화두를 통해 궁극적으로 세상은 좀 더 살만 한 곳이라는 간단한 진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6 (152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대운하 건설, 할 수도 없고 하지도 않을 것" 2:09
- '녹색 SOC'로 일자리·경제 활성화 1:44
- 4대강 핵심공정 60% 연내 달성 1:51
- 환경부, 2010년 환경정책 선진화 구현 2:24
- 농어업 체질개선·소득증대 '원년' 1:50
- 상반기, 지방재정 60% 조기집행 1:59
- 정 총리 "공직자 잠시도 긴장 풀어선 안돼" 0:34
- '녹색성장'으로 범세계 어젠다 선점 4:14
- "모든 지자체 공공기관에 시민감사관제 도입" 3:03
- 녹색성장법 통과, 글로벌 리더십 확보 1:34
- 한 권으로 엮은 '인문학 열전' 1:42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48
- 2009 올해의 정책 Best of Best [생활공감] 24:38
- 감산사 미륵보살 [한국의 유물] 1:49
- 세종시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하나 [정책진단] 46:57
- 톡!톡! 정책정보 1:48
- 오늘의 정책(전체) 13:14
- "내년 수능체제 개편에 중점" 0:45
- 유명환 장관 "6자회담 조속재개 협의중" 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