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진행되는 국책사업 가운데 특히 4대강 살리기는, 핵심공정을 연내에 60%까지 달성하는 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새해 4대강 살리기를 통한 국토 재창조 계획을 살펴보겠습니다.
수변공간을 활용한 아름답고 살기좋은 국토를 조성한다.
치산치수를 완성해 국토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인다.
4대강을 기반으로 한 국토부의 새해 업무추진 방향입니다.
국토부는 우선 2월과 3월 중으로 일괄공사와 일반공사를 본격 시행해, 보설치와 준설 등 4대강 살리기 핵심공정을 연내에 60%까지 완료할 방침입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을 계기로 자동센서와 무인로봇 등을 활용해 홍수와 가뭄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됩니다.
IT 기술을 바탕으로 보와 댐, 홍수조절지 등을 연계한 종합하천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하천관리 선진화가 추진되는 겁니다.
또한, 4대강 등 국가하천 주변 일부지역을 친수구역으로 지정해, 4대강과 하천의 난개발을 막고 체계적인 개발 기반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4대강과 연계해 도시를 재정비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진도를 점검하고, 과정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매주 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순회 점검회의를 개최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명품 뱃길로 조성되는 경인아라뱃길 역시 터미널과 갑문 등 주요공정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2011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층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