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내년에 성숙한 세계국가 달성을 위해 4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외교통상부의 글로벌 외교구현 전략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외교통상부는 내년에 글로벌 외교를 통하여 성숙한 세계국가 달성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정상외교를 통한 지평확대, G20정상회의 성공개최, 국제사회내 역할 확대, 해외활동 지원 등 4가지 중점과제가 추진됩니다.
먼저 중동과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과의 호혜적 경제협력을 추진하고 EU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등 정상외교의 지평을 넓혀나갈 방침입니다.
또, 다보스 포럼, 핵안보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회의 참석을 통해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지위를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도 이뤄집니다.
외교통상부는 G20이 세계 경제협력의 핵심포럼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전개하면서 G20 회원국의 주요 경제인들이 서울 정상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을 계기로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의 역할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따라 국내제도를 정비해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한편 현재 국민총소득(GNI )대비 약 0.1%수준인 공적개발원조 비율을 2015년까지 0.25%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통상분야에서는 원전과 T-50 고등훈련기 등의 수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재외근무 외교관들의 세일즈 외교도 적극 펼칠 방침입니다.
이밖에 북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는 한편 북핵일괄타결, 그랜드바겐 추진 등 외교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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