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우리나라 암환자 발생이 한해 전보다 12%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남성은 위암이 여성들은 유방암 발생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지난 2008년, 우리나라 암 진료환자 가운데 남성은 위암, 여성은 유방암 진료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의 집계 결과, 2008년 한 해 동안 남성 위암 환자수는 6만 7천여명에 달했고 대장암 4만5천명, 간암 3만 4천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여성은 유방암 진료 환자수가 6만4천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2006년 3만여명에 머물던 갑상선 암 여성 환자수가 80% 가까이 늘어나 두 번째였고, 위암과 대장암, 자궁경부암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암 진료환자는 모두 55만여명으로 그 전 해보다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관리공단은 최근 암 치료와 예방기술이 발달하고 환자들이 조기검진이 늘면서 암 치료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암에 걸렸을 경우 남성보다 여성이 생존할 가능성이 더 크고, 유형별로는 갑상선암의 생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2008년 암 진료환자 건강보험급여비는 2조5천900여억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급여비의 10%를 차지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2010년 제작) (285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오늘‘더 큰 대한민국’주제 신년연설 0:55
- 이 대통령 "성숙한 세계국가책임 다할 것" 0:47
- 서민과 함께한 비상경제대책회의 1년 3:59
- 세종시 발전방안 여론수렴 '최선' :
- 기업 지방이전 보조금 합리적 배분 1:20
- 오늘의 날씨 , 오전부터 폭설내려 1:10
- 전통시장 카드 수수료 2%대로 인하 1:49
- 기업 지방이전 보조금 합리적 배분 1:32
- 2008년 암진료환자 55만명 '男위암·女 유방암 최다' 1:26
- 농어촌 대학생 학자금 융자 개시 1:17
- 올해 국가공무원 2,514명 선발 1:37
- 2010 경인년 호랑이띠해 특별전 1:51
- 한국 대표 글로벌 미디어 육성 2:42
- 정부, 쇠고기이력제 2월12일까지 집중단속 0:32
- "북한, 개성공단 실무회담 조기개최 희망" 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