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를 꼽는다면 단연 방송시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올해는 신문 방송간 융합한 종합편성 채널이 새롭게 선정됨으로써 그 어느 해보다 채널 간 경쟁이 심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디어 빅뱅 어떻게 펼쳐질지 알아봤습니다.
올해 방송시장의 최대 화두는 ‘미디어 빅뱅’입니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미디어 빅뱅’ 상황은 올해 상반기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합편성채널에서부터 시작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미디어법 개정으로 신문·방송 간 장벽이 사실상 무너지면서 보도·오락·드라마 등 종합 편성이 가능한 대형 케이블 PP 등장은 우리나라 미디어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앙·조선·동아·매일경제 등 주요 신문이 종편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미디어 빅뱅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그룹을 적극 육성한다는 복안입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새로 승인하는 종합채널의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보겠다고 밝힌 봐 있습니다.
정부는 방송통신 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자 시장 진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주파수나 네트워크가 없는 사업자에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 서비스 재판매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광고, 콘텐츠 시장 육성을 위해 광고판매 시장 경쟁을 유도하고 콘텐츠지원센터 등도 건립할 계획입니다.
차세대 네트워크 세상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됩니다.
먼저 올 10월부터 3DTV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폰 출시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2013년 본격적인 디지털 방송 전환에 대비해 디지털 TV 구축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86%에 머물고 있는 디지털 TV 컨버터 보급 비율을 올해 91%까지 확대하고 2012년엔 96%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화질 디지털 방송 프로그램 편성을 올해 70% 이상 높이고, 2013년에는 80%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입니다.
그 어느 해보다 큰 변화가 예상되는 미디어 시장.
그 향배에 세상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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